[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쥬라기 월드’의 3번째 작품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국내 개봉일을 6월 10일로 확정했다. 북미 개봉은 다음날인 6월 11일이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쥬라기 월드’(2015)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2018 )에 이은 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지상 최대의 테마파크 ‘쥬라기 월드’의 폐쇄로 이슬라 누블라 섬을 탈출한 공룡들이 세상 밖으로 나온 이후의 시점으로 더욱 스펙터클하고 스릴 넘치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1편을 맡았던 콜린 트레보로우가 다시 메가폰을 잡았으며, 3편 연속으로 크리스 프랫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출연한다. 또 ‘쥬라기 공원’(1993)의 주연 샘 닐과 로라 던이 다시 등장해 전세계 영화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 총괄로 전설의 명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참여하며 ‘쥬라기 월드’의 존 슈와츠먼 촬영감독도 참여한다.

주인공 오웬 그레디 역의 크리스 프랫은 SNS에 100일 간의 촬영 여정 속 크랭크인 소식을 알렸다. 사진과 함께 “'MAN'S ATTEMPT TO ESTABLISH DOMINION OVER NATURE”란 자연의 섭리를 뛰어넘는 인간과 공룡이 공존하는 위험한 세상 속, 통치와 지배, 전대미문의 위협을 콘트롤 해야만 하는 지상 최대 위기를 그릴 것으로 예상되는 포스팅 멘트를 남겼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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