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측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월화극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이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이제껏 본 적 없는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20초의 짧은 영상만으로도 시선을 멈추게 하는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365'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인생 리셋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과 서스펜스와 오락적 재미까지 모두 갖춘 작품으로 장르물에서 느낄 수 있는 쾌감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특히 과거 1년 전으로 인생을 되돌리게 된 10명의 리세터들과 미스터리한 리셋 초대자가 벌이는 속고 속이는 심리전과 치열한 생존 게임은 한 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스릴러 장르물의 매력을 오롯이 드러낸다. 여기에 최강의 몰입도를 자랑하는 밀도 높은 대본과 디테일하고 섬세한 연출,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 양동근 등 막강한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의 총 출동으로 2020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이자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호기심을 자극한 첫 번째 캐릭터 티저 영상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긴장의 고리를 더욱 팽팽히 당긴다. 누군가에게 전화를 받은 이준혁의 심상치 않은 표정과 함께 등장하는 리셋 초대자 김지수의 "과거로 갈 수 있는 기회를 드리죠.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거죠"라는 대사는 '365'에서 그려나갈 인생 리셋이라는 설정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게다가 단호한 결심을 한 듯한 굳은 표정으로 "나 해보려고. 미친 소리 같지만 나 뭐든지 할거야"라고 말하는 이준혁과 다급한 목소리로 "돌아가고 싶어요. 아니 돌아가야 해요"라는 남지현의 대사는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인생을 되돌리는 선택을 하게 된 것인지 이후 이들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지게 된 것인지 관심을 증폭시킨다.

이어 과거 1년 전으로 인생을 리셋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리세터들의 모습이 짧게 교차되며 긴박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10명의 선택된 자들이 과거로 다시 돌아가게 된 후 각각 다른 상황 속에서 깨어나는 그 찰나를 담고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10명의 리세터를 선택한 리셋 초대자 김지수의 “되돌리고 싶다면 살아남으세요”라는 마지막 대사는 인생 리셋과 함께 시작된 생존게임의 서막을 알리며 예리한 긴장감을 빚어낸다.

MBC 새 월화극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오는 3월 23일부터 매주 월, 화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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