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방송화면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가수 김민우가 사별한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서 김민우는 "제가 뭐 가수를 하던 영업을 하던 항상 모든 걸 다 편안하게 할 수 있게끔 항상 그랬던 사람이 이제 없어졌다는 건 그거는 예상하실 수 있을 거에요. 얼마나 충격이 컸을지에 대한 저는 나름 정신력이 센 사람인데 오늘 밤을 내가 버틸 수 있을까 싶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김민우는 죽은 아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김민우의 아내는 결혼 8년 만인 2017년,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이라는 희귀병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그는 "아내가 병실에 들어와서 일주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그 병이 척수에서 수액을 빼서 봐야 아는 병이다. 이미 입원했을 때 의사들이 '뇌랑 심장까지 전이가 다 됐다'고 말해줬다. 내 생일도 기억을 못했다"고 털어놨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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