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정용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는 ‘경기그레이트북스’#23으로 ‘경기도의 여성인물’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의 여성인물.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이 책에는 신사임당과 황진이, 허난설헌, 장희빈, 혜경궁 홍씨, 명성황후, 최용신, 나혜석 등 유명 여성역사인물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평가가 담겨있다.

 

또 경기도의 여성으로 일반인에게 크게 알려지지 않은 도미부인과 봉성현군 염씨(염경애), 민회빈 강씨(소현세자빈), 의순공주(이애숙), 희빈 장씨(장옥정), 숙빈 최씨, 임윤지당, 이사주당, 강정일당(강지덕), 의빈 성씨(성덕임), 어윤희, 김향화, 변매향, 고양 밥할머니, 바우덕이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

 

이와함께 일제에 항거한 여성독립운동가인 김씨(홍원식 부인)와 김씨(강태성 부인), 박금녀, 박순애, 소은명, 박충애, 신경애, 신마실라, 안옥자, 안희경, 오희영, 이선경, 임명애, 임순남, 정현숙, 조순옥, 오의선, 최문순, 어윤희 등을 ‘독립유공자공훈록’으로 선별 분류에 담고 있다.

 

한편, 이 책은 경기도 여성인물을 최초로 정리하고 역사적 평가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있으며 비매품으로 도내 주요 도서관에 배포돼 있다.

최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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