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문동, 10-11번째 확진자 발생
별도 이동동선은 없어
동대문구 이문동서 최연소 확진자가 발생했다./ 유덕열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최연소 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에 따르면 현재 이문1동에 거주중인 39세 남성 A씨의 부인과 생후 4주 여아가 이날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아내와 딸은 남편이 확진 판정을 받은 6일 이후부터 자가 격리 상태에 있었다. 이들은 지난 4일부터 일부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3일부터 줄곧 집에만 머물러서 별도의 이동 동선은 없다고 알려졌다.. 이로써 일가족이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A씨의 딸은 서울 내 최연소 확진자로 밝혀졌다.

앞서 이날 오후 이들과 함께 거주 중인 장인(69세)과 장모(68세)도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장인은 지난 5일 밤에, 7번째 장모는 2일에 각각 증상이 나타났다. 이들 부부는 전날인 7일 오후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이날 오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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