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구로구 신도림동서 확진자 다수 발생
구로구 신도림동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이성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구로구 신도림동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9일 페이스북에 “이날 오전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콜센터에 근무하는 직원과 교육생 총 54명이 구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며 “이중 13명이 양성으로 판정됐고 구로구민은 7명”이라고 밝혔다 .

그러면서 “즉각 직원 148명과 교육생 59명 등 총 207명(구로구민은 18명)에 대한 자가격리와 사무실 폐쇄를 시행하고 직원과 교육생 전원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구로구 측은 코리아빌딩 전체에 대한 방역 소독 작업을 펼치고, 1층부터 12층까지 사무실 공간에 대한 전면 폐쇄했다. 또 해당 건물 1층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10일 오전부터 구민들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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