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양치승, ‘폭언+협박’ 등 갑질 논란 휩싸여
양치승 “3년 전 그 친구가 사과하러 와”
양치승 관장이 갑질 논란에 해명했다./ 양치승 인스타그램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스타 트레이너’ 양치승 관장이 ‘갑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양 관장은 9일 인스타그램에 "현재 온라인상에 저에 관해 이야기 되고 있는 내용은 3년 전에 올라왔던 글"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그 친구는 게시했던 글을 지우고 직접 찾아와 오해가 있었다며 제게 사과했다"면서 "저는 근무했던 이틀 치의 급여를 지급하면서 잘 마무리하고 돌려보낸 기억이 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지금 그때 당시 쓴 내용의 글이 캡처되어 마치 최근에 일처럼 알려지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을 의도를 가지고 악의적으로 배포한 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최초 유포자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양치승 관장이 한 직원에게 폭언과 욕설을 했으며 2~3일 근무한 임금도 지불하지 않았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다음은 양치승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양치승입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인사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현재 온라인상에 저에 관해 이야기 되고 있는 내용은 3년 전에 올라왔던 글입니다.

당시 그 친구는 게시했던 글을 지우고 직접 찾아와 오해가 있었다며 제게 사과를 하였고, 저는 근무했던 이틀 치의 급여를 지급하면서 잘 마무리하고 돌려보낸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때 당시 쓴 내용의 글이 캡처되어 마치 최근에 일처럼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의도를 가지고 악의적으로 배포한 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최초 유포자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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