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덕2차 화성파크드림 투시도. /화성산업 제공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화성산업이 대구시 남구 봉덕동에 짓는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은 지하3층 지상8~26층 아파트 8개동 499세대로 조성된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총403세대다.

사업지가 위치한 봉덕동일대는 재건축,재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앞산과 신천, 수성구생활권까지는 모두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주택가격 또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지역이다.

화성산업은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에 혁신 설계를 적용한다. 남향중심의 단지배치와 주차공간을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쾌적한 공원 아파트로 설계했다. 전용 74㎡, 84㎡A형은 4베이 설계, 84㎡B는 이면개방형 설계, 59㎡는 DEEP & WIDE 설계 등 동별위치에 따라 각각의 평면을 특성화 했으며, 공간혁신을 통해 거실과 안방을 최대한 넓게 설계했다.

첨단시스템을 적용된다. LG 유플러스와 연계한 IoT@home을 도입해 음성인식이 가능한 AI스피커를 제공하며, 이는 홈네트워크와 연동돼 승강기 호출, 스마트폰 어플제어, 조명,가스,난방 원격제어, 원격검침, 원터치 방범설정, 전기차충전설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클린에어시스템도 설치된다. 클린에어시스템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99%까지 필터링할 수 있고 홈네트워크를 통해 외부에서도 제어가 가능하다.

보안시스템에도 신경썼다. 이터와 공동현관 등에는 200만화소, 지하주차장에 1200만화소 CCTV를 적용했고 고해상도 주차인식시스템, 주차유도시스템,무인택배시스템, 옥외 무선열선 감지기와 거실 동체 감지기 등이 적용된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을경우 자동으로 공동현관문 열림,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최근 신흥주거타운으로 급부상하고 봉덕지역의 변화에 주목하며 미래 자산적 가치도 높아지고 있어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에도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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