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세븐틴이 다음 달 1일 발매되는 일본 두 번째 싱글 신곡 '마이오치루하나비라'를 최초로 공개했다.

세븐틴은 9일 오후 일본 라디오 방송 도쿄 FM '스쿨 오브 락(lock)!'에서 일본 두 번째 싱글의 신곡 '마이오치루하나비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노래는 '지금의 떨어짐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봄과 꼭 어울리는 곡의 무드는 글로벌 팬들의 고막을 힐링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번 신곡은 멤버 우지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것과 더불어 디노도 작사에 이름을 올리는 등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세븐틴은 지난 해 일본에서 발매한 첫 싱글 '해피 엔딩'을로 오리콘 연간 인디즈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일본 레코드 협회에서 선정하는 골드 디스크 인정 작품에서 플래티넘 디스크를 획득하는 등 2018년 일본 정식 데뷔 후 매년 괄목할만한 성적으로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세븐틴은 오는 5월 9일부터 같은 달 28일까지 사이타마 메트라이프 돔, 도쿄 돔, 후쿠오카 패이패이 돔, 오사카 쿄세라 돔 등에서 첫 일본 돔 투어를 개최한다.

사진=플레디스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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