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뮬란’이 3월 9일(현지 시간) 미국 LA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마쳤다.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행사에는 뮬란 역 유역비, 황제 역 이연걸, 텅 장군 역 견자단, 보리 칸 역 제이슨 스콧 리 등 출연배우들이 참석했다.

또 연출을 맡은 니키 카로 감독과 애니메이션에 이어 이번 영화 '뮬란'의 OST ‘Reflection’과 새로운 곡 ‘Loyal Brave True’를 부른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디즈니 라이브 액션 '알라딘'(2019)에서 자스민 역을 맡은 나오미 스콧이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뮬란’이 처음 공개된 후 “올해 꼭 봐야 할 영화!”(MADE IN HOLLYWOOD, Carole Mar), “훌륭하게 만들어진 예술 작품! 진정 숨막히는 경험!”(ABC TV, Mark S. Allen), “아름답다! ‘뮬란’은 이 시대에 필요한 영웅이다”(DISH NATION, Andrew Freund) 등 현 시대에 맞춰 재해석된 ‘뮬란’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다.

‘뮬란’은 당초 이달 중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영향으로 개봉을 연기했다. 올 상반기 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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