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드림캐쳐가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에 따르면 10일 발매된 드림캐쳐의 일본 새 싱글 '엔드리스 나잇'이 오리콘 일간 차트에서 9위를 기록했다. 이 날 기준 10위권 내 유일한 외국 아티스트로 현지에서의 드림캐쳐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드림캐쳐는 지난 2017년 국내 데뷔 이후 가장 먼저 일본 현지 프로모션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져왔으며 이듬해인 2018년 정식 일본 데뷔 싱글을 발매하고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일본에서 꾸준히 활동했다.

'엔드리스 나잇'은 일본의 실력파 기타리스트 쿠보티의 작품으로 그가 작곡, 작사, 편곡을 모두 했다. 전 세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하드록 밴드 콜드레인의 드러머 카츠마가 작업에 함께했다. 벽에 부딪혀도 몇 번을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서 앞을 향해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드림캐쳐컴퍼니 관계자는 "드림캐쳐의 음악에 항상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는 일본 팬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성원에 더욱 좋은 음악과 콘텐츠로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드림캐쳐와 드림캐쳐컴퍼니가 되겠다"고 말했다.

사진=드림캐쳐컴퍼니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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