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국내 30대 그룹의 올해 상반기 투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28%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30대 그룹 소속 267개 계열사의 상반기 유·무형자산 투자액을 조사한 결과 전체 투자액은 28조7,0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9조8,670억원)보다 28.0% 감소했다. 유형자산 투자는 31.1% 급감했다. 30대 그룹의 절반이 넘는 16개 그룹이 투자를 줄였다.

김서연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