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섭 경기농협 본부장이 13일 직원들에게 흰 장미꽃과 백설기를 나눠주고 있다./사진=경기농협

[한스경제=최정용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14일 화이트 데이를 맞아 직원들에게 흰 장미꽃과 백설기를 전달하는 ‘花이트데이 나눔행사’를 13일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기존 화이트데이의 주 선물이었던 사탕을 꽃으로 대체해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3월 14일 백설기데이’를 기념해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해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자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

김장섭 본부장은“이번 ‘花이트데이’ 꽃 나눔 행사와 ‘백설기데이’홍보로 침체된 화훼 농가를 살리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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