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웹 드라마 '빅픽처 하우스' 주인공을 꿰찬 AOA 유나가 OST 가창에도 참여한다. 

'빅픽처 하우스'의 첫 OST인 유나의 '위로'가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위로'는 주인공 남가영(유나 분)의 진심을 담은 자작곡으로 등장하는 노래다.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며 힘겨운 연습생 생활을 버텼지만 결국 데뷔에 실패하게 된 남가영은 '위로'라는 노래를 통해 스스로 위로받기도 하고 또 이 노래를 들은 공성우(재현 분)를 위로하기도 한다.

유나는 애절한 보이스로 '위로'의 분위기를 한층 살렸다는 평가다. 유나 특유의 부드럽고 매력적인 보컬을 만날 수 있다.

유나가 주인공으로 열연하는 웹 드라마 '빅픽처 하우스'는 아이돌 준비에 실패한, 혹은 계속된 실패를 겪으면서도 여전히 준비를 하고 있는 다섯 남녀가 음악인을 위한 셰어하우스에 살며 겪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실패를 겪어봤을 모두에게 '원하는 대로 나아가지 못한다고 해서 그것이 실패한 인생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유나와 엔플라잉 승협, 재현 등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수들을 비롯해 차세대 신예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최정우, 김두리 등이 출연한다.

'빅픽처 하우스'는 매 주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 제작사인 빅픽처마트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빅픽처마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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