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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전남 화순에 사는 6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되면서 전남에서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화순군 화순읍에 거주하는 A(63)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5명으로 늘었다.

A씨는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동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근무하는 B(57) 씨의 직장동료로 알려졌다.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A씨는 자가격리 중이었다.

보건당국은 A씨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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