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제공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간암투병 후 건강을 회복한 배우 김정태가 새 소속사 ‘그랑앙세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둥지를 틀며 연기 활동 복귀를 예고했다.

김정태는 최근 그랑앙세 엔테테인먼트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018년 간암 투병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던 김정태는 최근 예능을 통해 건강 회복 소식을 전하며 연기자 복귀를 위해 새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1999년 '이재수의 난'으로 데뷔한 김정태는 영화 '친구', '똥개',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해바라기', '불한당', '인사동스캔들', '마음이2', '체포왕', '간기남', '박수건달', '7번방의 선물', '남자 사용설명서', '미스터고', '깡철이', '헬머니', '장수상회' 그리고 드라마 '히트', '태양을 삼켜라', '나쁜남자', '미스리플리', '드림하이2', '결혼의 여신', '오마이비너스', '역적', '시간' 등에서 악역, 코믹, 감동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랑앙세 엔터테인먼트는 김시후, 송재림, 오재무, 윤소희, 이용직, 전광렬이 소속된 연기자 전문 매니지먼트사 회사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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