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인생감정쇼 얼마예요?' 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가수 최현상이 아내 이현승과 해외여행 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에서는 '눈치 없는 게 자랑이니?'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트로트 가수 최현상은 "나체로 호텔 방에서 뛰쳐나왔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아내인 기상캐스터 이현승과 해외여행 중 지나가는 금발 미녀를 뚫어져라 쳐다봐 아내 이현승을 화나게 한 것.

이현승은 호텔에 들어가 가방을 싸기 시작했고 최현상은 방에 돌아와 샤워하러 들어간 화장실에서 통유리를 통해 이현승이 가방을 들고나가는 것을 목격했다.

아내의 행동에 깜짝 놀란 최현상은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상태로 이현승을 쫓아나갔다"며 "다행히 독채 풀빌라여서 누가 보진 못했지만, (나체 모습이) 호텔 CCTV에 찍혔을 것"이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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