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방탄소년단 3주 연속 톱 10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3주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17일(현시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2월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7'은 '빌보드 200' 8위에 올라. 'MAP OF THE SOUL:7'은 '빌보드 200' 차트 정상을 차지한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앨범으로 지난 7일 자 '빌보드 200' 1위로 첫 진입. 지난주 3위에 이어 이번 주 8위를 기록하며 3주 연속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톱 10'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 이외에도 'MAP OF THE SOUL:7'은 '월드 앨범' 2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위, '인디펜던트 앨범' 3위 등 다수 앨범 차트 상위권에 이름 올려. 타이틀곡 'ON'은 '울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등을 기록해. 또한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170번째 140주 연속 1위에 등극해 최다, 최장 기록을 다시 경신. '아티스트 100'에서는 4위에 올라.

#'아바타2' 촬영 중단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속편의 뉴질랜드 촬영이 중단돼. 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트에 따르면 '아바타' 속편의 프로듀서 존 랜도가 뉴질랜드 매체 헤럴드에 4월로 예정됐던 웰링턴의 '스톤 스트리트 스튜디오' 촬영을 연기한다고 밝혀. 존 랜도는 "뉴질랜드 촬영을 중단하고 일단 로스앤젤레스로 돌아가 할 수 있는 작업을 계속해서 할 예정"이라며 "우리는 세계적인 위기에 처했고 이것은 영화 산업에 관한 것만은 아니다.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잠잠하게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해. 또한 "뉴질랜드에서의 촬영이 언제 재개될지 답변할 수 없지만 매일 상황이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일정을 재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여. 2009년 개봉된 '아바타'는 22세기에 지구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행성 판도라에서 토착민 나비(Navi)와 교류하고 충돌하는 인류의 모험을 그린 영화. '아바타' 속편(2편~5편) 4편은 2020년 말까지 동시에 제작된 예정. '아바타2'는 2021년 12월 17일에 개봉 예정. 이후 3편은 2023년 12월, 4편은 2025년 12월, 5편은 2027년 12월에야 관객을 만나.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촬영에 차질이 생기면서 개봉 날짜에도 변화가 생길지 관심 쏠리고 있어.

#김희철 탈퇴 해명

슈퍼주니어 김희철 측이 탈퇴 논란에 해명.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17일 "무대에만 서지 못할뿐 앨범 및 콘텐츠에는 그대로 참여, 김희철은 여전히 슈퍼주니어다"라고 탈퇴설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 이어 "편집상 오해의 소지가 있게 나간 것 같다"라고 설명해. 앞서 16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 김희철은 14년 전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을 언급하며 "6,7년 전 너무 안 좋아져서 병원에 갔는데 '앞으로 다리를 못 쓰게 될 수도 있다, 못 걸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멤버들에게 '나는 더 이상 팀활동을 못할 것 같다. 댄스가수로서 내 수명은 다 했다. 미안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멤버들이 '무대에서 춤을 안 춰도 된다. 다같이 가면 이겨낼 수 있다'고 해줬다. 너무 고맙지만 더 이상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여기까지 하고 다른 쪽에서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해서 난 떠난 상태"라고 말해. 해당 발언은 김희철이 건강 상 문제로 무대에 서지 못하는 것을 의미했으나 편집상 오해로 탈퇴 언급으로 보여 논란 야기 해.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영화 '아바타2', OSEN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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