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공공데이터포털 통해 19일부터 이용 가능
원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국민안심병원’*(325개, 18일 기준)과 ‘선별진료소’(616개, 18일 기준)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정보를 제공한다.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 질환에 대해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을, ‘선별진료소’는 응급실 외부 또는 의료기관과 분리된 별도의 진료시설로 감염증 의심 증상자가 출입 전에 진료를 받도록 하는 공간을 말한다,

20일 심평원에 따르면 오픈 API는 이용자가 직접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API로, 국민들이 병원 내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과 의료기관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치된 '선별진료소'에 대한 정보다.

특히 ‘지역’(시도, 시군구), ‘의료기관명’, ‘전화번호’, ‘국민안심병원 유형’, ‘검체채취 가능여부’ 도 확인 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코로나19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정보는 매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업데이트 되며, 국민 누구나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현표 심평원 빅데이터실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관련해 국민들이 보다 빠른 정보를 앱(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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