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의 기대작 '블레스 모바일'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조이시티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조이시티는 자회사 씽크펀에서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 모바일'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CBT는 지난 20일부터 4일간 진행됐다.

조이시티는 캐릭터 별 밸런스 및 서비스 안정성 등을 최종 점검했으며, CBT에 참여한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테스트 이용자들은 간단한 원터치로 캐릭터의 세밀한 부위까지 조정해 개성을 표현하는 '핑거 무브(Finger-Move)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에 호평을 보냈다. 또한 수동 플레이를 통한 호쾌한 몰이사냥과 저사양 폰에서도 원활히 실행되는 최적화 환경 등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소통을 강조한 운영에도 유저들의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블레스 모바일 운영진은 CBT 기간 중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된 유저들의 의견을 업데이트에 반영했고, 앱 플레이어의 최적화 및 발열 개선 등 이용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실시간 대응을 펼쳤다.

이성진 조이시티 사업부장은 "이번 테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유저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보내 주신 의견을 꼼꼼하게 검토 후 게임에 반영하여 빠른 시일 내 정식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자와의 피드백이 진행 중인 블레스 모바일의 공식 카페 가입자 수가 7만 명을 넘어섰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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