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오랜만에 팬들에게 근황을 알렸다가 경솔한 행동으로 비난받은 스타들이 있다. 이 가운데 가희 등 몇 명을 영상으로 정리해봤다.

■가희

가희는 아이들과 발리 바다를 방문한 사진을 올렸다가 안전 불감증 논란에 휩싸이며 비난 받았다. 이후 논란이 계속 되자 가희는 사과문을 올리며 "더 생각하고 더 신중하게 살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심정을 고백했다.

■슈

가수 슈는 마카오 등에서 약 8억 원대의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아 자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그는 해외여행 또는 가족여행을 다니며 여러 장의 인증사진을 올렸고 그 행동에 경솔하다는 비판이 쏠렸다. 이후 논란은 계속 됐고, 슈는 게시물을 삭제하고 SNS게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박유천

마약 투약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박유천은 지난해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재판 5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박유천은 태국에서 팬들과 만나는 등 채 1년도 되지 않아 다시 재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또한 올해 6월에는 화보집을 발간해 팬사인회를 개최한다는 소식까지 알려져 대중들은 비판을 넘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나대한

나대한은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지시를 어기고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 한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이후 나대한은 경솔한 행동에 비난의 여론이 쏟아졌고, 결국 인스타그램을 폐쇄했으며 국립발레단 해고 처분이 내려졌다.

■탑

그룹 빅뱅의 탑은 팬들과 SNS 라이브로 주정인 듯 취중진담인 듯 소통하던 중 국내 컴백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어 그는 본인이 저지른 잘못은 반성하지 않고 팬과 대중의 탓으로 돌렸고,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경솔한 그의 태도에 비판이 폭주했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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