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권이향 기자]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5일 오전 9시 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0.3원 떨어진 달러 당 1229.3원이다.

이날 환율은 13.9원 하락한 달러 당 1235.7원으로 출발해 하락 폭을 키워나가는 모습이다.

미 상원이 최대 2조 달러(250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법안을 조만간 합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융·외환시장에서 주식과 신흥국 통화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권이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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