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미취업 청년들이 한 달 평균 쓰는 돈은 58만원으로, 1인 최저 생계비 64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22일 지난해 12월 청년고용·진로 관련 조사 전문기관 '나이스 R&C'를 통해 18∼29세 청년 713명을 면접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들 청년이 한 달에 쓰는 58만원 중 식비 지출이 27%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교통비·통신비 20.4%, 여가·문화생활비 17%, 학원비 16.5% 등이었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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