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벚꽃엔딩’ 제치고 3월 봄캐럴 최강자 등극

방탄소년단의 ‘봄날’이 봄캐럴 최강자로 부상했다. 지니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봄날'은 이번 달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보다 20일 빨리 일간차트 200위권에 진입, 더 오래 사랑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방탄소년단 ‘봄날’(2017)은 지니 일간차트에 지난 1일 83위로 진입했고, 24일간 평균 일간차트 순위 109위를 차지했다.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2012)은 21일 161위로 진입, 5일간 평균 114위에 머물렀다.

▲필리핀→일본 환자이송 항공기, 이륙 중 폭발로 8명 사망

필리핀에서 일본으로 향하던 환자이송 항공기가 이륙 중 폭발해 8명이 사망했다. 로이터, 신화 통신 등 외신들은 지난달 29일 필리핀에서 일본으로 환자를 이송하던 라이온 항공 소속 항공기가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을 이륙하던 중 활주로 끝부분에서 폭발과 함께 화염에 휩싸였다고 30일 보도했다. 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등 탑승자 8명이 전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마닐라 국제공항은 사고 직후 공항 소방·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해 진화에 나섰으나 탑승자들의 생명을 구하지는 못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정부, 내달 1일부터 사실상 입국 제한…해외입국자 14일간 격리

오는 4월 1일 0시 이후 모든 국가에서 입국하는 국민과 외국인을 포함한 해외입국자는 입국 후 14일 간 자가격리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그간 자가격리 없이 능동감시만 실시했던 단기체류자도 일부 예외적 사유를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시설격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추가 지급 시군에 1인당 1만 원 추가 지원

경기도가 재난기본소득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한 도내 시·군의 부담을 나누기로 했다. 이를위해 도는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에 더해 자체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추가 지급하는 시·군에 인구 1인당 1만 원에 상당하는 규모의 재정지원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재명 도지사는 최근 재난기본소득 추가 시행 시·군에 대한 재정지원 방안을 검토한 결과, 이런 내용을 담은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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