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박혜경이 열애를 고백했다.

박혜경은 31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박혜경입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박혜경은 "약 1년 3개월 전에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남자 친구를 만났다"며 열애 사실을 털어놨다.

두 사람의 공통분모는 음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남자 친구가 음악을 좋아해서 취미로 밴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다 보니 연인 사이까지 발전했다"며 "남자 친구가 비연예인이라 조심스럽다"고 이야기했다.

또 "서로 나이가 어리지 않다 보니 진중하게 만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결혼 가능성도 열었다.

박혜경은 지난 1995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입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레몬트리', '주문을 걸어' 등 많은 히트 곡들을 남겼다. 최근 신곡 '레인보우'를 발매했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