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배우 박수영이 '오 마이 베이비'에 합류한다.

5월 방영을 앞둔 tvN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장나라)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필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박수영은 극 중 장하리가 소속된 육아지 '더 베이비'의 기자 최효주 역을 맡았다.

최효주는 아나운서 지망생이었으나 모든 방송국에서 낙방, 패션지나 여성지 기자로 방송을 타서 셀럽이 되고자 '다채미디어'에 지원한다. 하지만 육아지로 발령받고 좌절해 매일 취업사이트를 들여다보는 신입 기자다.

밤샘 마감에도 늘 풀메이크업을 고수하는 최효주지만 20대 여성 직장인들의 애환을 현실감 있게 대변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박수영은 '오 마이 베이비' 외에도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최지연 기자 choijiye@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