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김진우./YG엔터테인먼트 제공.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그룹 위너 멤버 김진우가 군 복무를 시작한다.

김진우는 2일 오후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한다. 특별한 공식 행사 없이 조용히 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입소 전날인 1일 밤, 강승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우절 거짓말이었음 좋겠다”는 글과 함께 김진우의 송별회를 가진 위너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김진우의 짧게 자른 머리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달 27일 김진우는 커뮤니티에 손편지를 올리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잠시 우리 인서들과 떨어져 있게 됐지만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올 테니 우리 인서들도 각자 일 열심히 하면서 건강을 1순위로, 잘 지내고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우는 입소에 앞서 지난 달 26일 세 번째 정규앨범 ‘리멤버’(Remember) 선공개곡 ‘뜸’(Hold)을 발표했다. 30일 새 앨범 발매 기념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양지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