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공원소녀가 신보로 돌아온다.

소속사는 공원소녀가 이 달 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앨범 활동에는 멤버 소소가 부상으로 불참하게 됐다. 데뷔 전부터 발목 부상을 안고 있었던 소소는 미니 3집 활동 이후 부상 부위의 통증을 다시 호소했으며 심리적으로도 불안한 상태가 계속됐다. 결국 소속사는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소소에게 지속적인 치료 및 휴식을 부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당분간 공원소녀는 6인 체제로 스케줄을 진행한다"며 "소소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며 회복에 힘쓰고 있는 소소와 6인 체제로 활동하게 될 공원소녀 멤버들에게도 계속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원소녀는 키위미디어그룹 산하 새로운 음악 레이블 마일즈(MILES)에서 이달 말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마일즈(MILES) 제공

정진영 기자 afreeca@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