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가수 임영웅이 지상파 가요 순위 프로그램 데뷔 무대 영상 ‘100만뷰 돌파’ 공약을 지켰다.

임영웅은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뉴에라프로젝트 트롯 인스타그램 계정에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 직캠 라이브 영상을 업로드했다.

임영웅은 “말도 안되는 일이...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날 행복한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영상 속에는 편안한 패딩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선 임영웅이 음악에 맞춰 ‘이제 나만 믿어요’를 열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4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지상파 가요 순위 프로그램 첫 무대를 펼쳤다.

임영웅은 방송에서 해당 무대 클립 조회수가 100만뷰를 넘겼을 경우 ‘이제 나만 믿어요’ 직캠 라이브 영상을 공개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임영웅의 영상 클립은 공개된지 이틀이 안 된 시점에서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했다.

하트와 댓글 수 또한 각각 3만2000개, 2만6000개에 달하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제 나만 믿어요’는 TV 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우승자 특전곡으로 히트 작곡가 조영수와 히트 작사가 김이나가 ‘사랑의 재개발’ 이후 임영웅을 위해 다시 뭉쳤다.

스탠다드 팝발라드와 트로트가 만나 완성된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현했다. 발매 후에는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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