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가 코로나19 여파로 내달 30일 개막한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7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오는 5월 초 개막 예정이던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전국 투어 콘서트 중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의 여파로 수원(5/2), 울산(5/9), 강릉(5/10), 광주(5/16), 청주(5/17)를 포함한 5개 지역의 공연을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관객과 아티스트, 공연 관계자들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의 집단 행사 자제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협조하고자 부득이하게 연기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의 변경된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지역별 공연 예매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콘서트는 오는 5월 3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사진=쇼플레이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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