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대웅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난입녀로 유명한 킨제이 볼란스키가 이번엔 정글을 찾았다.

볼란스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지러운 세상을 잊고 싶다는 의미의 포스트를 게재했다.

볼란스키는 지난달 15일 SNS에 "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져야 한다. 정글로 들어가고 싶다"면서 "타잔을 만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볼란스키는 지난해 6월 리버풀과 토트넘의 UCL 결승전에 수영복만 입고 난입해 '챔스 난입녀'로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볼란스키는 남자친구가 운영하는 성인사이트 홍보를 위해 무단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외신은 수영복에 적힌 단어가 남자친구 비탈리 즈도로베츠키가 운영하는 동영상 사이트 이름이라고 전했다. 

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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