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유라가 홍콩 매거진 해시태그 레전드의 4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9일 오전 공개된 화보에서 유라는 특유의 사랑스러우면서도 건강한 에너지로 시선을 압도했다. 또 공개된 인터뷰에선 걸스데이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봄꽃을 연상케 하는 핑크톤 미니 원피스와 레드립으로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과감한 패턴의 점프 수트로 유니크한 매력을 뽐내는 유라가 눈길을 끈다.

유라는 표지 외 화보에서 모던한 봄 트렌치코트 스타일링의 정석을 보여주고, 매니시한 재킷 착장에서는 당당하면서도 거침없는 눈빛을 뽐냈다.

화보 촬영 당일 유라는 포토그래퍼의 셔터 소리에 맞춰 풍부한 표정을 보여줌과 함께 각각의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다양한 포즈도 자유자재로 취해 현장에 있던 현지 스태프들을 감탄시켰다는 후문이다.

유라는 인터뷰를 통해 "데뷔 후 10년 동안 모든 순간들이 소중하다"라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걸스데이 멤버들과 여전히 친하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밝은 제 면을 보여드리는 것도 좋다. 최근에는 연기에 대한 공부와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인데 밝은 캐릭터나 걸크러시 느낌도 좋지만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반대되는 캐릭터나 액션 연기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더 다양한 면모를 보여드리기 위해, 보다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해시태그 레전드 제공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