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도끼 물품대금 미납 소송 재개

물품 대금 미납 소송으로 공방을 벌이고 있는 래퍼 도끼 전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와 주얼리 업체 A사 간 물품 대금 미납 본안 소송이 오는 24일 재개.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15단독은 오는 24일 A사가 일리네어레코즈를 상대로 제기한 물품 대금 미납 민사 소송 변론기일을 열 예정. A사는 지난 2019년 10월 3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을 통해 이 소송을 제기하고 "일리네어레코즈와 지난 2018년 9월 25일 총 7가지 품목의 귀금속을 공연에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한 이후 물품을 모두 수령했지만 현재까지 이에 해당하는 잔금 3만 4700달러(한화 약 4000여 만원)를 변제하고 있지 않았다라고 주장. A사는 "일리네어레코즈가 A사가 허위 주장을 했다면서 미국 캘리포니아 법을 위반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하는 등 A사의 명예를 훼손했고 당시 도끼 측에게 직접적으로 연락을 하지 말라고 요구한 것을 보면 과연 원만한 대금 지급 의향이 있었는지 의문"이라고 주장. 반면 일리네어레코즈는 "A사가 3만 4700달러를 변제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하지만 이는 미국에서의 분쟁과 연관이 있다"라며 "당시 도끼의 미국 법률 대리인은 A사가 해당 채무에 대하 변제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캘리포니아의 법을 어긴 정황을 확보했다. 또한 A사가 도끼 측에 채무액에 대한 자료를 주지 않았다"고 반박. 이에 더해 당시 도끼의 미국 소속사도 "구매가 아니라 협찬이었다"는 입장에 대한 거짓 해명 의혹에 대해 "7개 제품이 명시된 구매 청구서는 처음 본다. 나머지 제품 역시 주얼리 제품에서 홍보용으로 제시한 것이고 도끼가 구매하겠다고 밝힌 적은 없다"라고 밝힌 바 있어.

#'부부의 세계' 역대 시청률 2위

JTBC 금토극 '부부의 세계'가 거침없는 전개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부부의 세계' 6회는 유료가입가구 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18.8% 기록. 이는 지난 10일 방송된 5회 시청률(14.7%)보다 4.1% 포인트 오른 수치.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부부의 세계'는 역대 JTBC 드라마 시청률 2위에 해당하는 기록도 세워. 1위는 'SKY캐슬'(자체 최고 시청률 20회 23.7%).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선우(김희애)가 아들 이준영(전진서)을 지키고 자기 세계에서 이태오(박해준)를 도려내는 계획에 성공. 하지만 평화로운 일상을 깨고 2년 만에 이태오가 돌아오면서 지선우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돼. 여다경(한소희)와 함께 돌아온 이태오의 존재는 또 다른 태풍 예고해.

#갓세븐 컴백

갓세븐이 새 앨범 'DYE' 유닛 티저 공개. 오는 20일 새 미니앨범 'DYE'와 타이틀곡 'NOT BY THE MOON'으로 컴백을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릴레이 공개. 12일 0시에는 유닛 티저 4장을 오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시선 사로잡아. JB, 마크, 영재와 잭슨, 진영, 뱀뱀, 유겸으로 구성한 유닛에서 멤버들은 메탈 장식이 돋보이는 화려한 의상을 소화하고 깊은 눈빛을 드러내. 또 부드러운 선을 강조한 앤티크 스타일링으로 왕자님 같은 근사한 매력 자랑. 갓세븐은 이번 "'DYE'는 2020년에 발매하는 첫 앨범. 처음 시도해 본 것도 있고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팬들이 많이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컴백 기대 당부. 타이틀곡 'NOT BY THE MOON'은 갓세븐의 몽환적인 비주얼과 조화를 이룬 곡. '달에 맹세하지 말아 주세요'라는 메시지에서 출발해 변하지 않을 무한한 사랑을 이야기할 예정. 한편 새 음반 'DYE'와 신곡 'NOT BY THE MOON'은 20일 오후 6시 공개예정.

사진=OSEN, JTBC, JYP엔터테인먼트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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