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대웅 기자]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친정팀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이 사실상 무산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골닷컴'은 17일(한국시각) "FC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의 복귀 가능성을 배제했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카탈루냐 라디오'를 인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각 팀의 재정 문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면서 "네이마르의 이적이 불가능하다는 의미"라고 못박았다. 

'골닷컴'은 "바르셀로나는 공격진 보강을 원한다"면서도 "네이마르보다 저렴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영입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이마르는 2013년부터 4년간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다. 당시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이른바 'MSN 라인'을 구축하며 유럽 무대를 평정했다. 

박대웅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