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배우 송유현이 '번외수사'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송유현이 OCN 새 드라마 '번외수사'에 캐스팅됐다고 17일 밝혔다.

'번외수사'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인을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 소탕기를 담은 오락 액션 드라마다.

송유현은 극에서 탐사 보도 프로그램의 정의감 넘치는 열혈 PD 강무영(이선빈 분)의 방송국 후배인 홍 PD를 연기한다. 홍 PD는 프로그램의 시청률과 화제성만을 추구하며 막장과 자극적인 소재의 아이템으로 선배 강무영을 위협하는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다. 송유현은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극의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적이고 톡톡 튀는 연기로 개성 있는 존재감을 보여준 송유현이 '번외수사'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진다.

'번외수사'는 다음 달 23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WS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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