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4년만에 재개봉한 ‘라라랜드’가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 재개봉한 영화 ‘라라랜드’는 417일 2836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6일 신작 ‘서치 아웃’과 ‘건즈 아킴보’에 밀려 3위로 밀려났으나 다시 두 계단 상승하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누적 관객 수 총 365만187명이다.

코로나19 여파 속 상영관 축소와 이렇다할 경쟁작이 없는 만큼 ‘라라랜드’가 다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는 분석이 이어진다.

‘서치 아웃’은 같은 날 2800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만294명이다.

3위는 2397명을 동원한 ‘1917’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7만3,132명을 기록했다.

‘건즈 아킴보’는 박스오피스 정상에서 물러나 4위에 이름을 올렸다. 2242명의 일일관객수를 기록, 누적 관객수 1만1161명을 동원했다.

사진='라라랜드' 포스터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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