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77억의 사랑'에서 김희철이 아이유와 나눈 문자 내용을 공개한다.

20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서는 '손가락 살인마'로 불리는 악플에 대해 이야기가 다뤄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희철은 77청춘 남녀와 함께 한국의 심각한 '악플'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다 가수 아이유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김희철은 "악플에는 항상 아이유처럼 대처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아이유의 대응 방법을 좋은 사례로 들었다.

김희철은 또 실제 악플러들을 찾아내 고소하자 오히려 고소를 당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악플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켜 버린 황당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악플을 고소한 뒤 받은 손해배상금을 변호사 수임료로 제공해 더 많은 악플러들을 잡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의 악플 대처법과 악플에 대한 세계인의 솔직한 생각은 '77억의 사랑'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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