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6에서 ‘Flurry’ 조현수 선수가 ‘Ghost’ 박수광 선수를 상대로 4대 2로 승리를 거두며 왕좌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 26일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하스스톤)’의 새로운 모험 ‘한여름 밤의 카라잔(One Night In Karazhan)’을 기념해 열린 ‘한여름 밤의 카라잔 파티’에서는 오후 10시 30분 DJ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6 결승전이 이어졌다.

▲ 조현수 선수가 우승 후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조현수 선수는 우승을 거둬 상금 2,000만원과 더불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하계 시즌 대표 선발전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진행된 카라잔 파티는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6 결승전 진행 후 가수 이승환의 축하공연으로 본격적인 파티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밖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에는 카라잔을 상징하는 컨셉으로 꾸며진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됐다. 카라잔 베스트 드레서를 찾는 등 다양한 게릴라 이벤트가 진행됐다.

▲ 카라잔 파티를 찾은 플레이어들이 관련 퀴즈를 풀어보고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곳곳에 숨겨진 메디브 스티커를 찾아 사진을 촬영하는 참여형 이벤트와 카라잔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행사도 진행돼 현장을 찾은 하스스톤 팬들에게 다양한 선물이 제공됐다. 모노레일을 타며 전설 플레이어들에게 덱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천공의 덱상담소’도 운영됐고 유명 코스프레팀 스파이럴 캣츠의 무대 행사도 이어졌다.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하스스톤 신규 모험 모드인 한여름 밤의 카라잔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프롤로그 임무와 객실, 오페라, 박물관, 첨탑에 이르는 총 네 개의 지구로 구성돼 있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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