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이나 계절을 타지 않는 닭강정 전문점이 소자본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매장 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인생닭강정이 ‘2020 고객감동 혁신기업 대상’ 유망창업프랜차이즈로 선정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인생닭강정은 달콤, 매콤, 수원왕갈비, 마늘, 마라, 치즈 등 7가지 맛에 치즈볼 등 3천원에서 1만2천원까지 저렴하고 다양한 메뉴 구성이 돋보인다. 또한 퍽퍽한 가슴살 대신 닭다리살로만 만들어 육즙이 살아있고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되직하게 만든 반죽으로 튀김 모양이 동글동글하게 예쁘다. 튀김옷이 너무 두껍지 않고 속살이 많아 풍부한 살코기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오랜 시간 연구 끝에 개발한 맥아 조청이 함유된 특제소스 코팅으로 식어도 맛을 유지한다.

인생닭강정은 초보자도 누구나 손쉬운 창업이 될 수 있도록 조리법을 간편화하고 매장운영도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주방동선 등을 고려해서 혼자서도 손쉽게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됐다. 여기에 테이크아웃 위주의 영업방식으로 1인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가맹비나 보증금, 로얄티, 교육비가 따로 없다는 점에서 창업에 대한 부담이 최소한으로 줄어든다.

허진영 인생닭강정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도 싸고 맛있고 양 많이 주는 집은 줄을 서서 먹게 된다”며, “인생닭강정은 유행이나 계절을 타지 않아 첫 창업을 고민하는 분에게 안성맞춤인 아이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폐점률이 제일 낮은 브랜드를 만드는게 목표”라며, “가맹점이 망하지 않게 하기 위해 SNS홍보교육, 운영 노하우 전수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진영 대표는 지난 20여년 간 식품 제조 유통 사업을 해온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브랜드를 론칭했다. 매년 신메뉴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꾸준히 메뉴가 업그레이드된다는 점에서 가맹점이 지속적으로 생존할 수 있다는 게 허 대표의 생각이다.

허 대표는 “저도 성공과 실패를 많이 겪어 봤다”며, “직원과 가맹점주가 모두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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