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터파크 인기 순위(8월 22일 ~ 26일)

[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무더위와 여름 휴가철이 겹치면서 워터파크를 찾는 인파가 늘고 있다. 특히 ‘오션월드’는 최근 골프존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알려지면서 지난 한 주간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빅데이터 분석업체 리비(Leevi)가 조사한 워터파크 인기 순위 주간 버즈량(SNS+댓글+뉴스)에 따르면 오션월드가 1,249회로 1위에 올랐다.

대명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는 27일 '골프존 파티(PARTEE)'가 진행됐다.

물 위에 마련된 그린에 볼을 넣는 ‘온 그린’을 비롯해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와 비치볼을 던져 넣는 ‘슬라이드 홀인’ 등의 이벤트가 이어졌다. 별도의 포토존이 마련됐고 유명 DJ를 초청해 2030 세대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었다는 반응이다.

이 밖에 오션월드는 막바지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8월 할인 이벤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캐리비안베이’는 같은 기간 1,075회의 주간 버즈량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26일까지 야외 파도풀에서 전문가 지도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배우며 튜브에 바람을 넣는 ‘라이프 펌프(Life Pump)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롯데워터파크(270회)’ ‘웅진플레이도시(167회)’ ‘원마운트 워터파크(58회)’ ‘리솜스파캐슬(42회)’ ‘설악워터피아(35회)’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26회)’ 순으로 이어졌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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