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재상영하는 마블 ‘어벤져스’ 시리즈가 예매율 상위권을 차지했다.

2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는 23일 재상영하는 ‘어벤져스’는 9.5%의 예매율로 1위를 차지했다. 예매 관객 수는 2700명이다.

2위는 이날 개봉한 ‘이누야시키: 히어로VS빌런’(7.7%)이 차지했다.

‘어벤져스’와 같은 날 재상영하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6.1%의 예매율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29일 재상영하는 ‘어벤져스:엔드게임’은 5.6%로 실시간 예매율 4위에 안착됐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4.2%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어벤져스’ 시리즈 4편은 실시간 예매율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계속되는 극장 침체기 속 멀티플렉스관들은 마블 인기 히어로 시리즈를 재상영하며 관객을 끌어 모으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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