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새 앨범에 참여했다.
음악·패션·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쥐락펴락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협업에 팝 주류 시장이 벌써부터 크게 술렁이고 있다.
레이디 가가는 23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6집 앨범 '크로마티카' 트랙리스트를 올렸다.
이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이 앨범의 10번 트랙 '사우어 캔디'에 이름을 올렸다. 아직 앨범 발매 일정이나 음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는 이 같은 소식만으로도 폭발적인 반응이 일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는 평소에도 서로의 음악을 듣고 팬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이번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레이디 가가의 새 앨범에는 블랙핑크 외에도 아리아나 그란데, 엘튼 존 등이 참여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afreec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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