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장소연 기자] 아우디가 지난 21일(현지 시각) 북미형 신형 ‘A3 세단’을 공개했다. 풀체인지로 돌아온 A3 세단은 크기를 키우고 최신 디지털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A3’처럼 아우디에는 승용차, SUV, 전기차 등 폭넓은 라인업의 모델을 보유하며 부르는 방법도 다양하다. 아우디 모델별 이름을 소개한다.

◆ A(Avant : 아반트)

아우디의 가장 기본 모델인 A 라인은 일반적인 승용차(세단, 쿠페, 스포츠백, 왜건)가 포함된다. A 뒤쪽으로 붙는 숫자는 차량의 크기를 나타낸다. 숫자가 커질수록 차량의 크기도 커진다.

◆ Q(Quattro : 콰트로)

풀타임 사륜구동 방식을 뜻하며 아우디의 SUV 차량을 Q 라인으로 나눈다. A 모델과 마찬가지로 숫자가 커질수록 차량의 크기가 커진다.

◆ S(Sovereign Performance : 고성능 퍼포먼스)

군주, 국왕을 뜻하는 Sovereign을 뜻하는 S는 A 모델의 고성능 모델을 지칭한다. S 모델 전용 그릴, 트윈 듀얼 머플러, 투톤 디퓨저 라인 등 A 모델과 차별화된 외관과 사양을 갖고 있다.

◆ RS(Renn Sport : 초고성능 모델)

RS는 고성능 S 모델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킨 초고성능 모델로 공격적이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 TT(Tourist Trophy : 투어리스트 트로피)

영국에서 개최되는 모터사이클 경주 ‘투어리스트 트로피’에서 유래됐으며, 고성능 스포츠카다.

◆ R(Renn : 달리다)

R라인의 유일한 모델인 ‘R8’, ‘달리다, 뛰다, 질주하다’를 뜻하는 독일어 ‘rennen’에서 파생됬으며 극한의 고성능을 가진 유일한 모델이다.

◆ e-tron(전동화 파워트레인)

2018년 처음으로 공개된 아우디의 첫 번째 양산형 전기차로 아우디의 준중형 SUV인 Q3와 거의 유사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장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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