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헤이지니의 남편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당나귀 귀')에서 헤이지니가 배우자를 깜짝 공개해  순간 최고 시청률 7.7%(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심영순이 합동방송을 위해 헤이지니의 회사를 찾았다. 헤이지니는 사무실을 청소한 후 레드카펫을 깔아 심영순을 맞이했고 특별한 환대에 심영순은 대만족했다.

심영순은 헤이지니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쳤고 이후 헤이지니와 직원들을 위해 준비한 도시락을 꺼내 놓았다. 헤이지니와 직원들은 전에 보지 못한 화려한 도시락에 두 눈이 휘둥그레졌고 평소 식사를 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던 직원들은 말없이 도시락에만 집중했다.

식사 중 심영순은 헤이지니에게 "결혼 했다며"라더니 배우자에 대해 물었고,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하던 헤이지니는 옆에 있던 듀드 이사에게 "인사 드리세요"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영순은 헤이지니 부부에게 서로 배우자를 잘 선택했다는 말과 함께 "(서로) 감사하고 많이 사랑해주라"는 덕담을 건넸고 헤이지니 부부는 수줍게 웃어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KBS2 방송 화면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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