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정용 기자] 수원시의회는 1일 수원시청에서 신종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하는 ‘착한 기부’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조명자 의장을 비롯, 홍종수 부의장과 장동훈 의회사무국장,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이들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나눔으로 확실한 행복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김 카드 퍼포먼스 등을 펼치며 기부 릴레이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조 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가 계속해서 악화하는 상황에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우리 사회가 밝게 유지할 수 있다”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조금만 더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400 만원의 성금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최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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