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 2020년 상반기 시범운영 후 도내 학교로 점차 확대할 방침-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전경./경기도교육청 제공

[한스경제=김두일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이재정)은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전자태그(RFID)기반물품관리시스템’을 상반기에 본청부터 시범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은 전자태그와 리더기를 이용해 물품정보를 기록, 보관, 활용하는 방식으로, 물품정보가 ‘K-에듀파인 통합자산관리시스템’과 자동 연동돼 정확성과 신속성 높은 물품관리가 가능하다.

기존 물품관리 방식은 보유대장과 물품을 하나하나 대조해 물품정보를 ‘K-에듀파인 통합자산관리시스템’에 별도 입력해야 했다.

도교육청 조창대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물품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 시스템의 순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전자태그(RFID) 기반물품관리시스템’의 상반기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학교에도 이 시스템을 순차 도입할 예정이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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