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트로트 가수 서주경이 TV조선 일요 드라마 '어쩌다 가족'의 OST에 참여했다.

서주경이 가창한 '어쩌다 가족'의 5번째 OST '어쩌다'가 10일 발매됐다.

'어쩌다'는 신나는 트로트 리듬과 서주경의 트레이드 마크인 트롯 댄스가 가미된 신나는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이 사랑이 진짜 나의 사랑인지 고민하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로 극 속 독특한 캐릭터들의 마음을 재치있게 대변한다.

'어쩌다'는 쿨의 '아로하'를 만든 위종수의 감각적인 멜로디 라인과 신나는 트로트 감성이 젖은 편곡으로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젝스키스, 핑클, Y2K, 쥬얼리, 쿨의 히트 프로듀서이자 '커플', '헤어진후에', 
'쓰러집니다', '사랑은 창밖의 빗물같아요' 등을 작사한 장대성이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창에 참여한 서주경은 지난 1993년 '발병이 난대요'를 통해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당돌한 여자', '쓰러집니다'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어쩌다 가족'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남이 모여 어쩌다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웃음과 감동의 색다른 가족 드라마다. 매 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KG컴퍼니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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