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1일 열린 제2회 비만 및 대사증후군 국제학술대회에서 부모가 비만이면 자식도 비만일 확률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스마일 누어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회 회장은 “비만의 주요 요인은 식습관, 운동량, 유전자로 볼 수 있다”며 “일반적으로 비만 학계에서는 아빠나 엄마 둘 중의 한 명이 비만하면 자식도 비만일 확률을 40%, 둘 다 비만하면 자식이 비만일 확률을 80%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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