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반포3주구 트릴리언트 반포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대우건설은 13일 김형 사장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구반포상가 소재 반포3주구 조합사무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노사신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관계자들과 환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입찰제안서와 계약서 내용 이행 준수를 약속했다. 대우건설은 조합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선분양·후분양·리츠상장 등 세 가지 분양 방식을 모두 제안했으며, 추가 부담 없는 확정 공사비를 제시했다. 또한 사업비 전액 0.9% 고정 금리를 보장했을 뿐 아니라,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조합원 분담금을 최소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사장은 "대우건설이 제안한 입찰조건들은 도시정비사업의 최고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대우건설의 임직원들이 반포3주구를 위해 오랜 시간동안 고민한 노력의 결과"라며 "입찰제안서와 계약서 내용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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