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제주 흑돼지 불고기, 취나물무침, 표고버섯볶음, 애호박볶음 등 9가지 고명으로 푸짐
CU가 선보인 제주 흑돼지 비빔밥 / BGF리테일 제공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CU가 든든한 보양식으로 제주 흑돼지 고기를 활용한 프리미엄 도시락 ‘제주 흑돼지 비빔밥’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 흑돼지는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했던 귀한 식재료로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피를 맑게 도와주며,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 콜라겐이 풍부하다.

제주 흑돼지 비빔밥에는 제주산 1등급 흑돼지 뒷다리살을 달콤 짭짤한 특제 양념에 재워 쫄깃하게 볶은 불고기가 듬뿍 담겼다. 이 밖에도 제철나물인 취나물무침과 향긋한 표고버섯볶음, 부드러운 고사리와 살캉살캉한 애호박볶음 등 형형색색의 8가지 고명들이 다양하게 들어있다. 일반 도시락 대비 20% 증량해 양도 푸짐하다.

CU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배달 전문앱 요기요와 손잡고 ‘CU 비빔밥 한 끼 세트’를 선보인다.

‘CU 비빔밥 한 끼 세트’는 우리 농수축산가의 특산물을 활용해 기획된 제주 흑돼지 비빔밥과 ‘HEYROO 속초홍게라면(1500원)’, ‘델라페 유기농 식혜(1200원)’로 구성됐고 8700원에 판매된다.

CU는 보성 녹차, 횡성 한우, 고창 풍천 장어 등 계절에 따라 전국 유명 식재료 원산지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안전한 우리 농수산물을 활용한 건강 먹거리에 앞장서고 있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김준휘MD는 “CU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우리 농가의 판로개척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CU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우리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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